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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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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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14일 성남~여주 본선전철 개통 촉구를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조 시장은 이천, 여주시장 등과 함께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방문해 당초 예정대로 성남~여주 복선전철을 개통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당초 개통 예정인 오는 6월까지 복선전철 사업을 마무리하고 운행해 줄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에 강 장관은 “시설물 점검, 전산망 도입 등 빠른 사업 추진으로 오는 9월 이전 개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시장은 광주시의 현안사항인 오포~분당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오포~분당간(태재사거리) 확장 및 지하차도 개설’, ‘성남율동공원~오포읍 신현3리간 대체도로 개설’을 건의했다.

또 주민숙원사업인‘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 ‘국지도98호선(실촌(열미)~만선간, 도척~만선간) 도로 확포장 공사’등이 조속히 완료돼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한편 광주·이천·여주시 단체장은 지난 3월 18일 국토교통부에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조기개통과 관련 공동건의문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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