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립도서관(관장 조종호)이 학생, 일반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립·오포·초월·곤지암 등 4개 도서관에서 연령별·분야별로 연중 상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문화·교양·학습 등 29개의 다양한 강좌에 총 7,520명을 모집한다.
특히 4월에는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사자소학을 통한 전통예절지도’, ‘건강힐링 행복소통(청소년과 소통하는 레시피)’ 등 특별 강좌가 마련돼 있다.
강좌 신청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조종호 관장은 “이번 재능 나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책 나눔 북 프리마켓, 드론배우기, 북 페스티벌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도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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