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문화제는 계단을 오름으로써 2016년 새해 모든 번뇌를 극복하고 개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오세창 동두천 시장을 비롯해 문화원 관계자 및 종교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로 개최될 예정이다.
108계단 조성을 계기로 기획된 108문화제는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새해 첫날부터 108일째 되는 날 108명이 모여 108참회문을 낭독하며 모든 번뇌를 잊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종교인들도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창 시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108문화제를 통해 경기의 소금강인 소요산을 홍보하고 자재암을 찾는 사람들에게 경건한 신앙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동두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요산을 신앙과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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