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포스터 공개…우희진, 세월 거스르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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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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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포스터 속 현우성(왼쪽) 우희진[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우희진이 '좋은 사람'에서 변치않는 미모를 뽐냈다.

MBC는 다음 달 첫방송을 앞둔 새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의 메인 포스터 세 장을 15일 공개했다.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다. MBC '폭풍의 여자'를 집필했던 은주영 작가와 MBC '모두 다 김치', '위대한 조강지처'를 연출한 김흥동 PD가 만나 기대를 모은다.

 

'좋은 사람' 포스터 속 우희진[사진=MBC 제공]


메인 포스터에는 '당신 삶에 꼭 필요한 동행'이라는 카피와 함께 극중 윤정원 역을 맡은 우희진과 석지완 역의 현우성의 달달함이 듬뿍 묻어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인 듯 미소짓는 사진에서 드라마의 분위기를 미리 짐작해 보게 한다.

단독 포스터에서 우희진은 수많은 사연을 가슴에 지닌 여인의 아련한 눈빛을 보여 주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실제 포스터 촬영현장에서도 우희진은 촬영하는 내내 순간 감정에 몰입했다. 눈물을 글썽이다가도 화사하게 웃기도 하는 팔색조 면모를 뽐내 촬영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좋은 사람' 공식 포스터[사진=MBC 제공]


마지막으로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등장한 단체 컷 포스터는 '지지고 볶고 싸워도, 사람이 희망이다!'는 메인 카피로 유쾌하고 밝게 연출됐다. 우희진, 현우성, 장재호, 강성미 외에도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줄 이효준, 독고영재, 박정수, 정애리, 남경읍 등을 볼 수 있다.

'좋은 사람'은 다음 달 2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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