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여성 임원 대거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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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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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대규모 여성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상무 2명, 이사 4명 등 총 6명의 여성 인력을 승진시켰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의 총 여성 임원은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한 이경민 이사와 서재연 이사는 모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그랜드마스터PB로 미래에셋대우의 첫 영업부문 여성 상무의 기록을 세웠다.

이사로 승진한 이경숙 부장과 이성은 부장, 박미희 부장은 여성 지점장으로 해당 지점을 전체 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과 영업력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영애 부장은 입사 30년차 베테랑PB로 가장 오랫동안 마스터PB를 유지해 왔다. 현재 미래에셋대우에는 17명의 여성 지점장과 4명의 그랜드마스터PB, 9명의 마스터PB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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