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첫 티저 공개…류준열-황정음 '꽁냥 케미'

'운빨로맨스' 티저 영상 캡처[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류준열과 황정음이 '운빨로맨스'에서 말랑말랑한 로맨스 연기를 펼칠 것이 예고됐다.

MBC는 15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류준열은 벚꽃이 흩날리는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보고 있다. 황정음은 그 뒤로 조심스럽게 다가가 등에 부적을 붙인다. 인기척에 고개를 돌려 황정음을 쳐다보는 류준열과 황급히 도망가는 황정음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류준열 분)가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다음 달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