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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설립 10주년 맞이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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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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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박래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은 15일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10년 투자펀드의 진정한 경쟁력은 장기 가치 투자자인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3년 이상의 장기 펀드를 시작한지 오늘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박래신 사장은 이날 “펀드가 장기가치투자를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산운용사의 의지도 필수적이지만 이를 굳건하게 지켜줄 수 있는 투자자들의 믿음과 소신이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밸류운용이 작년말을 기준으로 모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 1호(10년투자펀드)에 가입중인투자자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3만 3000여계좌 가운데약 67.5%에 해당하는 2만 2200여계좌가 5년 이상 장기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2015년에 조사한 ‘2015 펀드투자자 조사 결과’에서 최장기구간으로 설정한 5년 이상 장기투자자의 비율이 약 34.6%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7년 이상 장기투자자의 비율도 61%로 높게 나타났다. 또 10년투자펀드가 출시된 해인 2006년에 가입한 계좌 9920개 가운데 22%에 해당하는 2066계좌가 여전히 펀드에 투자하고 있고 펀드가 만들어진 첫날 가입한 계좌 총 53개 가운데 32%에 해당하는 15개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익률도 높다. 10년투자펀드는 순자산 규모가 1조 4000억이 넘는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난 14일까지 약 10년간 156.22%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KOSPI 지수 상승률인 41.7%에 비하면 4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며 연평균으로는 약 15.62%의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한편 밸류운용은 10년투자펀드 출시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펀드 장기투자고객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행사를 개최한다. 밸류운용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10년을 함께 해 온 투자자들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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