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장애인활동보조인 초청 첫 진심토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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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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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4일 장애인 활동보조인을 대상으로 올해 첫 진심토크를 열었다.

진심토크는 지역에서 헌신 봉사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계층을 선정,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시책도 전달하는 안양시 소통시스템의 일환이다.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진심토크에는 장애인활동보조인과 장애인복지시설종사자 32명이 초대됐다.

장애활동보조인들은 신체·정신적 장애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힘든 이들의 수족역할을 하는 이들로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봉사자들이라 할 수 있다.

이날 진심토크자리에서는 간부급 공무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횡단보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정비, 장애인 활동보조사업자 교육기회마련, 저상버스 증설, 소외계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개설 등에 대한 건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이필운 시장은 “편견 없는 사랑을 몸소 실천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는 장애인과 그들을 돕는 활동보조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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