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5원 하락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15 17: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떨어졌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6.2원으로 전일 대비 10.5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2원 하락한 1153.5원으로 출발했다.

중국이 이날 오전 1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함에 따라 원화가 장중 내내 강세 압력을 받았다.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6.7%로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3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 일부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달러화 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간 점도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유가 반등과 달러화 약세 기조로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이면서 달러당 1140원대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