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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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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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올은 자동차 시트 원단과 봉제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원단사업 30%, 봉제사업 70%의 매출로 구성됐다.

두올은 1990년 후반 해외에 진출해 현재 8개의 중국 법인과 1개 터키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주로 북경현대자동차, 동풍열달기아(DYK) 등에 자동차 시트커버, 에어백 등을 납품하고 있다.

IHC 등이 최대주주로 약 68.3%의 지분(보통주 1483만5500주, 상환전환우선주 48만486주)을 보유 중이다. 관계회사로 IHC, 두올물산, 두올산업이 있으며 지난해 기준 총자산 2302억원, 자기자본 88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662억원과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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