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허영란, 김래원 첫사랑?…과거 방송 장면 살펴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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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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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허영란[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허영란과 관련한 김래원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래원은 지난 2013년 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1살 연상의 여배우에 대해 털어놨다.

방송에서 김래원은 "작품을 하다가 만났다. 여배우다"라면서 "발랄하고, 예쁘고, 성격도 톡톡 튀었다. 종교와 같은 사랑에 빠졌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주신 금목걸이와 전축을 비롯한 집안 살림을 다 팔았다.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여배우의 집까지 매일 데려다주는 등 모든 것을 올인해 '종교와 같은 사랑'을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네티즌들은 김래원이 연상의 여인을 만났을 18세 때 '학교2'와 '나'에 출연 중이었음을 밝힌 것을 토대로 조사에 나섰고, 첫사랑이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 이요원과 허영란, 둘 중 한 명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허영란이 오는 5월 1일 동갑내기 연극 배우 겸 연출자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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