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사랑의일기가족은, 사랑의일기연수원 추모공원에서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금남면 금병로에 위치한 사랑의일기연수원 內 추모공원에서 16일 사랑의일기 가족과 함께 세월호 2주기 추모제를 가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사랑의일기연수원 ‘고진광’ 대표, 사랑의일기연수원 ‘고진천’ 원장, 파란나라봉사단 등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300여명의 학부모 분들께서 방문했다.
고진광 대표는 “희생된 아이들이 살아 돌아올 순 없지만 이들의 희생을 밑거름 삼아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진천 원장은 “다시는 이런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길” 이라고 덧 벝였다.
또한, ‘선체가 하루빨리 인양되어 마무리 되고, 다시는 이 땅에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고대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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