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김잔디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몽골의 도르수렌 수미야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김잔디는 결승전에서 도르수렌 수미야에게 발뒤축걸기 전반을 내준 뒤 이를 만회하지 못해 은메달에 그쳤다.
또 여자 48㎏급에 패자전에 나선 정보경(안산시청)은 밭다리걸기 절반패로 물러났고, 52㎏급의 김미리(제주특별자치도청)와 62㎏급의 박지윤(경남도청)은 나란히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 외에 남자 60㎏급의 김찬녕(용인대)과 73㎏급의 강헌철(용인대)은 패자전에서 탈락해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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