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엔 안보리는 언론성명을 채택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안보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언론성명은 결의안이나 의장성명보다는 수위가 낮다. 하지만 안보리가 공개적인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미국도 북한의 무수단 발사를 강하게 규탄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이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배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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