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또 오후 8시를 기해 충남 남부 앞바다와 북부 앞바다 등 서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전, 세종, 충남지역에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현재까지 내린 강수량은 태안 13.5㎜, 서천 12.5㎜, 서산 10.4㎜, 당진 9.5㎜, 홍성과 청양, 부여 각각 9.0㎜, 예산 8.0㎜, 금산 6.0㎜, 대전 5.3㎜ 등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1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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