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 시교육청을 출발한 최 교육감과 방문단은 오후 12시 30분쯤 팽목항에 도착,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분향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위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아직도 9명은 그 춥고 어두운 바닷 속에 계신데 무심한 세월은 흘러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습니다. 2014년 4월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 며 “학생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잘못된 교육을 바르게 변화시키기 위해 행동 하겠다”고 말했다. 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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