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가 국카스텐 이전 그룹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자는 '국카스텐 이전 밴드명이 '더 컴'이라고 하던데 어떤 뜻이냐'고 물었다.
하현우는 "더 컴퍼스 오브 뮤직, 음악의 나침반이라는 뜻이다. 2001년에 뉴 언발란스란 그룹을 만든 게 국카스텐의 시작이다. 그때 주로 카피곡도 만들어 공연하던 시절이었다. 음악에 대한 가치관이 없을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현우는 "그저 모여서 연주하고 노는 게 신기할때였다. 2003년에 더 컴으로 활동을 하면서 음악을 이렇게 표현하면 재미있다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서태지의 하여가를 부른 가왕 '음악대장'은 기존 가왕들이 기록했던 5연승의 기록을 깨고 6연승을 달성했다. 현재 음악대장의 정체로는 국가스텐 보컬 하연우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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