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현장에 강한 미래 수산 전문일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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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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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8~20일 신규 어업인후계자 등 94명 대상 집중 교육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수산관리소(소장 오인선)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보령과 고창, 목포 등 수산현장에서 올해 신규 어업인후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집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중 FTA 등 새로운 어촌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전문기술 보급과 21C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수산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양 및 기본교육으로 수산관리소 업무 소개, 수산업경영인의 역할,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융자금의 집행절차 등이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 수산관리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조업 교육, 해면·내수면 연구 성과 공유, 수산물 가공업 학습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참여 어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은 어업인후계자의 생산소득을 높이고 이들을 전문일꾼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하반기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어업경영 기술능력 제고를 위한 실용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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