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화담숲, 분재원 야외전시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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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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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곤지암 화담숲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인 곤지암 화담(和談)숲이 지난 15일 3000여평의 공간에 '분재원 야외전시관'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250여점의 명품 분재를 감상할 수 있다.

산악지형에 자리잡고 있는 곤지암 화담숲 분재원은 다랑이논 형태의 완만한 계단식 정원으로 꾸며졌다.

폭포와 계곡을 가로지르는 800m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최대수령 130세의 명품 분재를 비롯해 수억년전의 나무화석인 300여점의 규화목들을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93세의 모과나무를 비롯해 소사나무 13그루를 한 분에 함께 심어놓은 합식분재, 두 개의 가지가 양쪽으로 뻗어 나와 하트를 그리는 ‘러브송()’ 등 250여점의 분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봄 시즌인 4,5월에는 분재원 아래로 펼쳐진 붉은 철쭉과 하얀 조팝나무, 꽃잔디 등도 볼 수 있다. 

곤지암 화담숲은 11월 말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4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휴원)되며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경로 7000원, 소인 6000원이다. 모노레일 이용 요금은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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