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건강한 류현진이 필요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17 10: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에이스펙코퍼레이션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데이브 로버츠(44) LA 다저스 감독이 건강한 류현진(29)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스프링캠프 초반과 이번에 차질을 빚게 됐다. 류현진의 이번 사타구니 염좌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모른다. 우리는 류현진이 필요하다. 단 그가 건강한 상태에서 돌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17일 불펜 투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사타구니 염좌로 인해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LA 다저스 홈페이지는 “류현진이 사타구니 염좌로 인해 적어도 며칠은 재활 과정이 늦어지게 됐다. 하지만 그 기간 류현진은 팔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어깨 수술 후 류현진은 2월 중순 불펜 피칭을 시작해 빠른 복귀를 기대하게 했지만 2월말 어깨 통증을 느껴 재활 속도를 늦춘 적이 있다. 

5월 혹은 6월 복귀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이 또 하나의 변수를 만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