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가 '제18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작품 주제는 우체국예금보험, 우표, 편지, 택배, 집배원 등 우체국관련 내용이면 된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4월18일부터 5월6일까지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접수하며 입상자는 6월24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장려상 이상 수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하고 전국 초등학교 등에 무료로 배포해 우정문화 공유 및 교육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마음을 전하는 우편과 예금·보험 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정부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하여 우체국의 정을 느끼고 잠재된 상상력과 재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 입선 2000명 등 총 2131명을 시상한다.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지방우정청장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그리고 수상자 전원에게 기념메달과 기념품, 작품집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거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kr)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www.kpoti.go.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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