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전 부서 재정지원 사업추진 시,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목표 달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 효과 제고 및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고용관련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대학교수 등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창출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목표관리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일자리 창출 목표관리제 대상사업은 ‘사회적기업 육성’, ‘생활체육교실 운영’, ‘전통음식강좌 운영’, ‘다문화가정 인력 양성’, ‘기초생활수급자 취업성공 패키지’ 등 7대 분야 72개 재정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올 한해 8526명의 고용창출을 일군다는 방침이다.
대상사업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시화문화마을 지역문화브랜드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중소기업 지원 등 공약 및 부서대표 4개 사업을 대상이며, 연구기관의 양·질적 고용 인프라 분석 후 추진부서 환류를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일자리 영향평가제 및 목표관리제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자치구 일자리 창출 사업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등 다양한 고용창출 시책을 추진한 결과 고용노동부가 전국 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자치구 유일, 광주·전남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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