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광주도시철도공사 내 중장년 재직근로자들이 그동안의 직장생활과 경력을 되돌아보고 퇴직 이후 삶에 대해 보다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스스로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5세 이상 중장년 재직근로자를 위한 생애경력설계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재도약 프로그램 등 단계별 생애경력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이명숙 소장은 “퇴직 이후 재취업시장으로 신속히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직단계에서부터 퇴직 전까지 꾸준히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게 필요하다"며 "빛고을 광주시민의 발이 되는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단계별 생애경력프로그램이 첫 운영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광주전남지역 기업으로 두루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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