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이상우 품에 안겨 '폭풍 오열'

'가화만사성' 이상우(왼쪽)-김소연 스틸[사진=스토리 플랜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김소연과 이상우가 '가화만사성'에서 애잔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진은 17일 김소연(봉해령 역)과 이상우(서지건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김소연은 이상우의 품에 안겨 울고 있다. 김소연의 비통한 눈물에서 그간 그가 겪었던 수많은 상처와 아픔이 느껴진다.

지난 15회에서 봉해령은 지건의 아버지 서도형(남명렬 분)을 통해 자신을 향한 지건의 마음을 전해 듣고 혼란스러워 했다. 이후 해령은 벚꽃이 흩날리는 가로수 길을 걸으며 지건에게 "나 좋아하냐"고 물어 '봉지커플'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이 스틸은 '봉지커플'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