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가 외식과 호텔을 합친 호텔 브랜드 '켄트'의 문을 연다.
이랜드는 젊은 층의 여행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켄트 호텔의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자체 식음업장 대신 이랜드 외식 전문브랜드인 뷔페 '애슐리', 스시 앤(&) 그릴 샐러드바 '수사', 피자 샐러드바 '피자몰'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라운지나 루프탑 바 등 부대시설도 마련해 특급호텔급의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켄트 호텔 1호점은 부산 광안리에 오는 28일 개장하며 총 15층, 85개 객실 규모다.
기존 켄싱턴 호텔과는 차별화된 마린 부티크 호텔 콘셉트로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해변과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