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당시 특공대 투입 못한게 아니라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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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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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당시 특공대 투입을 못한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세타(Θ)의 경고! 경고! -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라는 주제로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났던 세월호 참사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정은주 기자는 "특공대에 대한 몇가지 부분이 있는데 소방 헬기 교신록에는 '특공대 투입하려고 하나 봅니다'라고 했다. 그게 소방 헬기가 해경 헬기끼리 하는 교신을 듣고 보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체 문자방에서도 본청상황실은 '구조대 특공대 현장파견 승선시킬 것' '서해청 특공대 도착시간' 등이 언급되어 있다. 하지만 정작 특공대는 세월호 침몰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공대가 지각 출동한 이유는 황당했다. 정은주 기자는 "사고 직후 출동 시켰다면 그 시간에 도착했다. 그런데 출동을 안시켰다. 출동 준비를 시키라고 했지만 출동을 시키라고 안 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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