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도모' 인천 예비사회적기업 11곳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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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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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송월동 동화마을 협동조합' 등 관내 11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은 138개에서 149개로 증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으로는 지역사회공헌형 6개, 사회서비스제공형 2개, 혼합·기타형 3개 등이다.

사업 분야는 제조, 교육, 유통·도소매, 문화예술, 시설관리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 기업은 3년간 사업개발비와 취약계층 채용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받는다.

또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 경영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혜택을 받으며 각종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6월께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심사를 진행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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