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가면 벗으면 사람들이 못 알아볼 듯"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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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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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6연승 소감 밝히는 음악대장[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이 센스 있는 소감을 밝혔다.

6연승을 차지하며 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음악대장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전혀 실감하지 못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음악대장은 "내가 아직 가면을 안 벗어서 바깥에서 돌아다녀도 아무도 못 알아본다"며 "나중에 가면을 벗더라도 왠지 못 알아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복면가왕'에서 가면을 벗더라도 바깥에선 쓰고 다녀야 하나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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