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는 텍사스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개시 4시간여를 앞두고 일찌감치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우천 취소된 경기는 지난 2013년 5월30일 이후 무려 3년여만인 1054일만이다. 그만큼 이 지역에는 비를 보기 힘들었다.
최근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한 김현수는 이날 출전 가능성이 높았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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