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발렌시아 충격 패..메시,개인 통산 500호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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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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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발렌시아 경기장면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500호 골을 넣었으나, 팀은 발렌시아에 패해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패배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승자승으로 앞서면서 불안한 선두를 달리게 됐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는 개인 통상 500호 골을 넣는 금자탑을 쌓았다.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에게 전반에 2점을 내주고 후반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전반 26분 발렌시아의 이반 라키티치가 길레르미 시케이라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추가시간에 산티 미나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메시가 알바의 패스를 받아 한 골을 만회했다.

한편 통산 500호 골을 터트린 메시는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 8.5로 최고 평점과 함께 MOM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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