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마을공동체 리더 양성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18 07: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주민 스스로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리더 양성에 나선다.

시는 1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10회 과정의 ‘5기 마을공동체 리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리더 교육에는 사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48명의 마을 주민이 참여한다. 올해 지역공동체 사업 공모 때 선정된 금곡동 함께 만드는 꽃 이야기 사업, 태평4동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등 참여자가 우선 선발됐다.

대상자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율동관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초,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인문학적 접근과 기본 이해, 지역공동체 사례, 실습 워크숍, 선진마을 탐방(장소 미정) 등의 마을리더 교육을 받는다.

김옥인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주민들과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교육과정에서 관련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본다”면서 “지난 4기까지 134명의 마을리더를 배출해 주민교육, 마을축제, 생태환경, 마을미디어, 복지, 작은도서관, 골목길 가꾸기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마을공동체 만들기 조례’를 제정한 이후 성남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구성, 각종 공모사업, 중앙부처와 경기도 연계 지원 사업, 주민역량 강화 교육, 행복마을한마당 축제 등 주민 주도의 지역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