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영향 수도권 등 미세먼지 농도 '나쁨'… 중부 오후 늦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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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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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낮 17도 포근할 전망

[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18일 황사의 영향 등으로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충청·호남·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영남권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내륙은 점차 흐려져 오후 늦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7.5도, 인천 7.7도, 수원 7.1도, 강릉 9.9도, 대전 8.8도, 광주 10.1도, 제주 13.7도, 대구 12.3도, 부산 13.5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서울은 한낮에 17도까지 올라 포근할 전망이다. 또 낮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수요일인 모레는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릴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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