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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소식] 메가박스, 심리학 영화관 4월 상영작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더 랍스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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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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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심리학 읽는 영화관’의 4월 상영작으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과 ‘더 랍스터’를 선정했다.

‘필름 소사이어티’란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정해 상영, 연계 기획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메가박스의 특별 콘텐트 큐레이션 브랜드 중 하나다.

정규 기획 프로그램은 매월 하나의 테마를 지정해 그에 해당되는 두 가지 영화의 상영 대결을 펼치는 ‘영화 대 영화’와 영화 속 캐릭터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분석하는 ‘심리학 읽는 영화관’ 등 다양한 기획전 및 클래스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4월의 ‘영화 대 영화’는 ‘이 동네 최강 돌+I 커플은 나야’라는 테마로 진행한다. 23일 메가박스 코엑스 점에서 괴짜 커플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과 기묘한 상상력의 커플 메이킹을 주제로 한 ‘더 랍스터’ 두 영화를 동시 상영한다. 더 많은 표를 받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메가박스 영화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 달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에서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등장인물들을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깊이 있게 분석하며 ‘정상’과 ‘비정상’에 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26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되며, 영화 관람 후 티켓 소지자에 한해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서명호 메가박스 브랜드기획팀장은 “이번 4월 ‘영화 대 영화’에서는 이색 로맨스 스토리의 측면에서, ‘심리학 읽는 영화관’에서는 사람과 그 관계, 삶을 더 이해하는 측면에서 영화를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대 영화’, ‘심리학 읽는 영화관’을 비롯해 기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정규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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