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AOA의 일본 새 싱글이 발매되기 전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일 발매되는 AOA의 일본 네 번째 싱글 '사랑을 주세요'는 선공개 직후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레코초쿠 K팝 차트 주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또 쇼트 버전 뮤직비디오는 야후 재팬의 동영상 사이트 갸오에서 음악부문 영상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사랑을 주세요'는 사랑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일본 테크노 음악의 선구자인 티엠 레볼루션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레이싱 팀으로 변신한 AOA 멤버들의 스포티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AOA는 새 싱글 발매를 맞아 오는 21일과 24일엔 도쿄에서, 22일엔 나고야에서, 23일엔 오사카에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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