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정원 분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작품성, 창의성, 보급성, 실용성 등 접시정원 구성 능력과 식물에 대한 원예학적 지식을 심사·평가했다.
도시농업인 60명이 경진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은 최성자씨, 우수상은 조선희씨, 우종애씨, 장려상은 임명화씨, 한금애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올 9월에 실시되는 전국 생활원예경진대회에 인천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또한, 입상작품은 농업기술센터 원예치유정원 온실에 전시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도시민들이 원예활동에 참여하는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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