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해양생물자원관[사진 = 배군득 기자]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 확보와 분양을 전담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개관 1주년을 맞는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을 국가 자산화하고,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원천소재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
또, 논문과 저서, 학회 연구 발표 등 해양생물자원 국가자산화와 가치창출에 필요한 연구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아울러 지난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한 전시 관람객은 23만5575명, 교육 참가생은 5410명으로 해양생물 전시교육 전문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이 밖에 해양생물자원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양해각서 체결, 국제협력 심포지엄 개최, 서천지역과의 협력 사업 등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생명자원관리 허브기관으로 자리 잡고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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