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 신지후 "롤모델? 누군가에게 우리가 롤모델이 됐으면…"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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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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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 신지후 [사진=우분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포스트맨 멤버들이 자신들의 롤모델에 대해 언급했다.

포스트맨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의 한 카페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롤모델과 관련해 밝혔다.

이날 포스트맨 성태는 “바이브, SG워너비 등과 비교를 많이 당하는데 어떻냐”는 질문에 “나쁜 적은 없었다. 좋은 측면을 부각 시켜서 하시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잘생긴 분들과 비교당하면 좋겠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분들 같이”라고 웃으며 “지후 씨가 환희 씨 느낌이 있다. 예전에 많이 들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따.

또 성태는 롤모델에 대해 “계속 바뀌긴 한다. 어떤 팀 보다는 조용필 선생님이 정말 존경스럽더라. 지금이야 시대가 지나서 예전 음악이 됐지만,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음악이었고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며 “우리 역시 계속 음악적으로 변신하는 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신지후는 “정말 많지만 사실 저희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됐으면 좋겠다. 지금은 여러 가수들의 색깔로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조만간 확실한 우리만의 색깔이 드러나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포스트맨은 지난 8일 신곡 ‘몇 번을 놓아도’를 발표했다. ‘몇 번을 놓아도’는 지난해 노을의 ‘이별밖에’를 통해 특유의 서정적 감성을 담은 프로듀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비스트의 용준형과 신예 작곡가 다비가 의기투합해 전형적인 봄 시즌송의 공식을 탈피한 봄 시즌 송의 위로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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