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력인증센터는 건강유지와 질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생애주기별 건강 체력의 기준을 제시하고, 체력 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체육을 여가선용이 아닌, 사회적 의료비 경감을 위한 예방의학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2014년 21곳, 지난해 26곳, 올해 34곳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체력인증센터에는 연간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노인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과학적 체력 관리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 도시지역인 천안과 당진이 선정돼 체력 측정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신규 2개소 선정을 목표로 시·군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