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주)모두투어,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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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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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산 대산항 국제 여객선 개통과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온천대축제 대비 관광 상품 개발 주력 -

▲황선봉 군수와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을 비롯한 군과 회사 측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체결하고~~[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1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전문 여행업체인 ㈜모두투어와 관광 코스 개발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황선봉 군수와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을 비롯한 군과 회사 측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관광의 명품화 및 대중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과 모두투어는 ▲예산관광의 브랜드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운영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한 주력 관광 상품 홍보 및 모객 ▲제휴사 및 기업체 연계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 군이 충남의 대표 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협력하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및 온천 대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전국 대회는 물론 황새공원과 수덕사 등 그동안 알려졌던 관광지와 숨은 비경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모두투어의 홍보채널을 활용한 도시권 관광객 유치 및 서산 대산항 국제 여객선 개통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관광객이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옥민 사장은 “예산 홍보와 함께 매력적인 상품을 개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맛과 멋, 정이 넘치고 산업형 관광도시로 비상하는 예산을 200%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잠재력이 풍부한 군의 빼어난 관광자원에 ㈜모두투어의 여행상품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다면 우리지역 관광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지속발전이 가능한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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