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시 수택2동주민센터는 최근 찾아가는 어르신 발마사지 봉사에 나설 '풋케어 봉사회' 발대식을 열었다.
주민자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봉사회가 조직됐다.
봉사회는 오는 25~29일 보건소의 시민 발관리 교육을 이수한 뒤 다음달부터 매월 첫째주 금요일마다 관내 경로당 14곳을 순회하며 발마사지와 말벗봉사를 하게 된다.
김재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서로 따뜻한 체온을 느낄 수 있는 발 마사지로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도 있고, 낮은 자세에서 노인을 공경하는 봉사를 할 수 있다"며 "세대 간의 많은 대화와 교류가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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