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해양안전 엑스포 26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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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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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6~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6)'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안전 부문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 해양안전 국제 컨퍼런스 △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국민안전처, 대한민국 해군을 비롯 35개의 해양안전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가 후원하며, 160개사 400여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상세 정보와 사전 등록방법 등은 엑스포 홈페이지(www.safety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학교 등 단체의 사전등록은 엑스포 사무국으로 문의(051-714-7370)하면 된다.

박광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안전문화가 더욱 많은 국민에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해양안전산업도 우리나라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회째를 맞는 해양안전 엑스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 해양안전 전문 전시회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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