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두동 새마을부녀회와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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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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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선임)와 제주시 도두동 새마을부녀회는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새마을부녀회는 제주시 도두동 새마을부녀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고강본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도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 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해 10월 고강본동을 방문한 후 두 마을이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지속적인 교류의 약속으로 이번 협약식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또 문화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대를 강화하고 자원봉사활동,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축제 초청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장선임 고강본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부녀회에 관심을 가져주고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아직 미흡한 점이 많지만 우리의 경험을 같이 공유하는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서로가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매자 도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고강본동 새마을부녀회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과 우수사례를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양 부녀회가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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