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가 종영된 후 팬미팅을 연 가운데, 관련 키워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송중기의 '5TH FAN MEETING IN SEOUL 우리, 다시 만난 날' 단독 팬미팅이 열렸다. 이날 팬미팅에는 절친으로 유명한 이광수와 소속사 동생인 박보검이 참석했다.
이광수는 송중기를 위해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고, 박보검은 스케줄이 있다고 말한 뒤 몰래 팬미팅장에 케이크를 들고 나와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특히 송중기는 팬미팅 수익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 황정민 소지섭 주연의 영화 '군함도'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