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하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리더십 교육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1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첫 농촌여성문화강좌를 개최했다.
‘성공을 부르는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 리더십과 역할에 대한 특강과 함께 자신 있는 여성리더로서의 이미지메이킹 방안을 학습하고 생활공예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나선 에스엔엘(S&L) 박희정 대표는 농가창업 및 농업경영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강조하며 여성농업인들의 장점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이 농가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의 장점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상애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장은 “서천군 미래농업 변화에 여성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인드로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 및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리더쉽 농촌여성문화강좌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하고, 서천농업 변화의 선두주자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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