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6 단원구 공무원 정책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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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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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직원 정책경진대회 최종 심사를 통해 6건의 우수제안을 채택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안산시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단원구 차원의 행복시책 발굴을 위해 실시했으며, 총 41건의 제안서 중 1차 내부심사에서 선발한 우수정책 6건에 대해 최종 심사했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세무2과 권혁세 주무관은 지방세 납부시 수납확인 문자 메세지에 ‘시승격 30년에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가 큰 힘이 되었다’는 문구를 넣어 발송하는 아이디어를 제시, 시민들의 정주의식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학교지역 등·하교길 및 공단 출·퇴근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협업단속 추진, 와동 곤충 페스티벌과 연계한 역사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우수 제안들이 선정됐다.

권오달 구청장은 “이번 정책경진대회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에 힘썼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선정된 제안들이 아이디어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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