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팬미팅 수익 전액 기부 결정…이러니 안 반해?

[사진 출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 팬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의 인기와 함께 4000여 팬들의 열광 속에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친 송중기가 팬미팅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송중기 팬미팅 ‘우리 다시 만난날’이 개최됐다.

이날 송중기 팬미팅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박보검을 비롯해 절친 배우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와 가수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중기는 팬미팅 말미에 팬들의 티켓 비용을 전액 기부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송중기는 이번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일정을 소화한 뒤 ‘송중기 2016년 중화권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