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창업동아리 학생 및 업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3단계로 동아리를 선정하여 단계별로 지원하고, 멘토링, 교육 및 컨설팅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동아리 활동 애로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우선 대학 창업동아리를 3단계로 나눠 모집한다. 1단계(Start-up 단계)는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을 코칭하는 단계로 12개팀을 모집하고, 2단계(Set-up 단계)는 10개팀을 선발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PT 작성, 발표요령 컨설팅 해준다. 마지막 단계는 한 단계 도약하는 Step-up 단계로 아이디어 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등을 7개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창업에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명사 특강, 창업 사전준비 및 아이템 선정과 관련된 실전 창업교육은 물론이고 창업 멘토단을 구성·운영하여 동아리별 창업활동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창업의 새싹을 성장시킬 수 있는 창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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