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송산행정복지센터 민원안내도우미가 민원인의 무인발급기 서비스를 돕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송산행정복지센터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원안내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원안내도우미는 민원인에게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과 구비서류 등을 안내한 뒤 담당자에게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도와 민원처리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수수료 절감에도 나선다.
복지센터는 이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민원안내도우미 20명을 선발했다.
복지센터는 민락지구를 관할, 늘어나는 인구로 인해 하루 방문객이 400명에 육박하는 등 민원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민락2지구 내에 현장민원실을 개설,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민원서비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민원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복지센터는 관계자는 "민원안내도우미 배치로 민원대기 시간 증가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고객만족행정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