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는 “10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더니 영화 ‘시절인연2’ 촬영 당시 건강에 경보가 울리더라.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고, 남편과 휴식에 대해 이야기하다 ‘아이 낳으러 가자’고 결론 내렸다. 오직 임신만이 내가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인 걸 알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임신 5개월 차인 탕웨이는 태교로 붓글씨를 배우고 있다. “부모님이 줄곧 내가 붓글씨를 배우길 바라셨는데 마침 시간이 났다. 아버지가 서예와 그림을 좋아해 남편과 함께 아버지에게 붓글씨를 배우고 있다. 남편은 붓글씨 기초가 잘 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편인 김태용 감독에 대해서는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올해 설에는 아버지가 남편의 중국어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칭찬하셨다. 남편은 평소 집에서 중국어로 말하고, 내가 발음을 교정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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