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연수원은 금융사 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월 'KBI 금융강좌'를 무료로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료 강좌는 최근 금융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교육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진행된다.
오는 21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최근 금융권 현안인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 구조조정과 노령화에 따른 은퇴 설계, 핀테크 관련 주제로 상반기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금융권 실무 전문가가 금융 이슈별 실무 지식 및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연수원은 창의적 업무 수행을 위한 전략적 사고 배양을 목적으로 올 하반기부터 인문학 등의 명사 초청 강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최근 금융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 습득의 기회가 돼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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